"리노공업,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사업 강화 수혜" 한화증권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한화증권은 14일 리노공업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성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흥식 연구원은 “리노공업은 2010년 이후 IT 스마트기기인 스마트폰, 테블릿PC, 울트라북의 시장 확대에 영향을 받아 최대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사업 강화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기흥 반도체 사업장(8, 9, 14라인)과 미국 오스틴 공장의 시스템반도체전환과 더불어 약 2.25조원 규모의 대규모 시스템반도체 라인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리노공업은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사업 강화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메모리보다는 비메모리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리노공업의 전방시장이 확대되기 때문”이라며 “현재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의 일부 라인에 IC 소켓 물량이 공급되고 있고 향후 그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