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옵션 동기만기일, 대규모 매도 가능성 낮다"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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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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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선물·옵션 동기만기일인 당일 대규모 선물 매도세로 인한 스프레드와 베이시스 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14일 전망했다.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청산 대신 롤오버를 선택했고, 고평가 된 스프레드로 투신의 현물 스위칭 가능성이 높아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며 “하지만 국가·지자체 차익물량이 높은 베이시스에서 유입된 차익물량의 일부인 약 2700억원 정도가 장중 청산 가능성이 있는 규모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이어 “스프레드 가격 급락은 수급주체간 상쇄효과로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신은 스프레드 강세로 일부는 매수 롤오버, 나머지는 현물 스위칭 할 것으로 판단되고 외국인은 매도 롤오버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또 “신규 편입된 종목의 유동시총비중이 낮아 코스피200 정기변경에 따른 수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코스피200 정기변경 이벤트를 겨냥한 롱쇼트 전략의 청산 집중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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