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음원 가격 인상 따른 중장기 수혜 전망" 이트레이드증권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로엔이 음원 가격 인상에 따른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14일 전망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온라인음원서비스는 경기 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아 올해도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을 통한 음원시장 확대와 음원 가격 인상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멜론은 국내 1위 온라인 음원 플랫폼으로 코리안클릭 기준 올 1분기 순방문자수는 230만명 페이지뷰는 398억건을 기록했다”며 “2위 경쟁사에 비해 각각 2배 이상 차이를 나타내며 온라인음원서비스 플랫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또 “국내에서 다운받는 노래 한 곡의 가격이 기존 규정의 경우 MP3 다운로드 기준 60~125원 수준”이라며 “미국 아이튠즈 기준 곡당 다운로드가 800~1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음원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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