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상반기 10대 히트상품 발표..연예인 기획상품 초강세

  • 1위는 '엔프라니 진동파운데이션'

오제끄 방송장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현대홈쇼핑이 14일 2012년 상반기 10대 히트상품을 발표했다.

현대홈쇼핑의 올 상반기 히트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미용·패션 제품의 강세와, 연예인 합작 기획 상품의 강세다.

현대홈쇼핑 측은 "상반기 히트 상품들의 경우 '친근한 연예인·정확한 타겟팅·우수한 품질&가격'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춘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엔프라니 진동파운데이션'은 총 35만 세트가 팔리며 1위에 올랐고, 미용상품군인 '오제끄 산소마스크 클렌져'(2위)와 '하유미 마스크팩'(4위)은 올해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스테디셀러로서 자리잡았다.

특히 하유미 마스크팩은 2010년과 2011년에 히트상품 1위에 오른 데 이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김성은의 '라뽄떼'(5위)와 박준금의 '혜윰'(7위), 현영의 '에스라린'(9위) 등 여성 의류 상품도 큰 사랑을 받았다.

개그맨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는 매 방송 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매진행렬을 기록하며, 8위에 랭크됐다.

현대홈쇼핑 마케팅 관계자는 "홈쇼핑 방송이 단순히 상품을 구입하는 채널이 아니라 유익한 정보와 재밌는 볼거리까지 충족시키며 TV 시청자들을 홈쇼핑 고객으로 유입시키고 있다" 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