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나아이, 스마트카드 핵심 솔루션 부각에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나아이가 스마트카드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단 호평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코나아이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애링보다 4.76%(800원) 오른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동양,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나아이는 자체 기술력 및 브랜드와 다양한 거래처를 바탕으로 전세계 스마트카드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메이저 4개 업체와 경쟁하고 있는 동사는 점유율을 확대하며 수출비중(별도기준)이 2011년 47%에서 2012년과 2013년 52%, 63%로 높아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11년에 레벨업된 실적도 2013년까지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20%, 1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는 동사는 2012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6.9배로 낮고 경쟁업체인 Gemalto에 비해서도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며 “실적 모멘텀 보유한 저평가주(株)로 긍정적 재료가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