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관련 상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고려해 물량을 평소 대비 1.5배가량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단독기획 상품으로 전기를 이용해 손쉽게 모기를 잡을 수 있는 'LED 거치형 곤충 킬러'를 정상가 대비 10% 저렴한 1만75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불빛으로 모여드는 해충의 습성을 이용해 기존 전기망 형태에 LED 조명을 추가했다.
또 롯데마트는 20여가지 다양한 모기장도 정상가보다 10% 할인 판매한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캐노피' 상품을 줄이는 대신, 기능을 강조한 상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이외에도 리퀴드 및 에어졸 형태 살충제 9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최춘석 상품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모기장, 살충제 등 다양한 모기퇴치 상품을 한 데 모아 별도의 행사장을 구성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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