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9시31분 현재 POSCO는 전날보다 3000원(0.82%) 오른 37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이피모건,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는 과거 6차례의 중국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금리 인하 후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초과수익률을 거뒀다”면서 “국내 대표 고로사로 금리 인하 시 기대효과가 가장 컸고 경기가 안 좋을 때 방어주 역할도 하는 특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조404억원으로 1조원대 복귀가 예상되고 저가 원료 투입과 수출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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