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8월말까지 하계 환전 이벤트 실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외환은행은 여름철 해외여행 시즌 및 2012 하계 올림픽을 맞아, 8월말까지 약 3개월간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8월 31일까지인 행사기간 중 외환은행에서 환전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통화별 최고 70% 수준의 사이버 환전수수료를 우대하며, 추첨을 통해 총 2012명에게 55인치 LED TV (1명), 뉴아이패드 (11명), 포인트 1만점(2000명)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밖에 환전고객이 외환은행에서 새로 출시한 2X(투엑스)카드 발급 시 더블할인 우대혜택, 쿠폰북, 00700 국제전화 무료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덤으로 주어진다.

또 이 기간 중 7월말부터 개최 예정인 하계 올림픽 관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계 올림픽을 전후한 4주간(7.23 ~ 8.17), 유럽행 항공권 소지 고객에게는 영국 파운드화 환전수수료 100% 우대 및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하며, 환전 고객이 이 기간 중 홈페이지를 통해 메달 수 맞추기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330만원 상당의 런던올림픽 기념주화(금화·은화 6종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메달 수를 맞추는 고객에게 최대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외환은행 개인마케팅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전 영업점에서 세계 42개국 통화의 환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은행"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름철 해외여행 환전 수수료 우대뿐만 아니라, 하계 올림픽을 색다른 방법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