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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스바겐 체터누가 공장에서 열린 신형 파사트 10만대 돌파 기념행사 모습.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는 뉴 파사트 전용 생산공장인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의 생샨량이 지난 5월 31일부로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첫 가동 9개월 만이다. 회사는 공장 증설 작업과 함께 올 3월 800명, 연내 200명을 추가 고용할 방침이다.
폭스바겐 파사트는 197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7세대 모델까지 40년 동안 이어져 온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이다.
1세대 모델은 첫 국산차 현대차 ‘포니’를 디자인 한 조르제토 쥬지아로의 작품. 이번 7세대 파사트는 지난해 9월 미국 공장서 생산과 거의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24일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데뷔, 오는 9월부터 본격 수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30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대 초반으로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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