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뭄 지역에 양수장비 지원 나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가뭄 피해 우려 지역에 양수장비가 긴급 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 및 농기계 제조업체 등의 협조를 받아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중심으로 양수기 등 양수장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 참여하는 농기계 업체는 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 국제종합기계, LS엠트론 등 4개 업체로 지원액은 약 5000만원 상당이다.

이들 업체가 지원하는 양수장비는 시도별 수요량에 따라 농식품부에서 배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현장에서 가뭄 극복을 위해 필요한 농기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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