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권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주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과 한국의 소화기과 교수 20여명이 참석, 만성 B형과 C형 간염 및 담석증 등 소화기 질환 진단과 치료 현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상협 서울대학교 교수는 ‘우루사의 우수한 담석용해 효과와 ERCP(역행성 내시경 담관췌장 조영술) 및 우루사의 병용치료요법’, 안상훈 연세대학교 교수와 김창욱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각각 B형 간염과 C형 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 우루사의 간세포 보호작용 및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루사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10여개의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2015년까지 미국 등 30여개국에 총 3000억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국과의 정기적인 학술교류 등을 바탕으로 우루사의 글로벌 KOL 네트워크를 구축,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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