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중국 소화기과 교수들 참여 속 우루사 심포지엄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웅제약은 13일 서울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중국 소화기 전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루사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권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주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과 한국의 소화기과 교수 20여명이 참석, 만성 B형과 C형 간염 및 담석증 등 소화기 질환 진단과 치료 현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상협 서울대학교 교수는 ‘우루사의 우수한 담석용해 효과와 ERCP(역행성 내시경 담관췌장 조영술) 및 우루사의 병용치료요법’, 안상훈 연세대학교 교수와 김창욱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각각 B형 간염과 C형 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 우루사의 간세포 보호작용 및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루사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10여개의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2015년까지 미국 등 30여개국에 총 3000억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국과의 정기적인 학술교류 등을 바탕으로 우루사의 글로벌 KOL 네트워크를 구축,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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