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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20주년을 맞은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5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9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개원과 함께 설립된 이 오케스트라는 꾸준히 정기연주회와 지방연주회를 가져왔다. 또 교향악단들의 최고 축제인 '2012 교향악축제'에 대학 오케스트라로서는 처음으로 초청돼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5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정치용 교수 지휘아래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쿨에서 작곡부문 우승을 차지한 작곡가 전민재의 “Target” for Piano and Orchestra를 선보인다.
또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합창 교향곡'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최상호 교수와 성악가 소프라노 김민지,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베이스 안희도도 크누아 콘서트 콰이어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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