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새희망네트워크'를 서민금융 포탈사이트로 개편한 것으로, 지난 3월 금융위원회와 캠코 및 미소금융중앙재단 등 서민금융지원기관이 함께한 서민금융현장방문 이후 진행된 것이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서민금융길라잡이'를 신설해 정보 접근성 제고 △신용등급 시뮬레이터 등 신용관리 서비스를 신규 개발해 맞춤형 금융솔루션 제공 △700여개 기관과 연계해 금융·복지·취업 등 서민지원 정보 토탈 제공에 중점을 뒀다.
캠코는 이번 사이트 오픈과 관련해 "첫 방문자, 인터넷 사용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라도 쉽고 편리하게 본인에게 적합한 서민지원제도를 찾아볼 수 있다"면서 "서민금융지원제도의 잠재적 수요자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들에게도 신용정보조회, 신용상담, 신용관리요령 등을 제공함으로써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용사회를 조성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향후 캠코는 '서민금융나들목'에서 직접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 개발, 신용교육 컨텐츠 확충(대학생 대상 신용ㆍ재무관리 교육자료 개발 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새희망홀씨대출' 은행 담당직원의 직무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대출기관 대상 서민대출 지원기능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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