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저축銀 비리 관여 의혹'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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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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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솔로몬저축은행 유상증자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59)를 12일과 전날 두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홍 대표는 지난 2010년 박수근 화백의 ‘두 여인과 아이’ 등 5점의 그림을 담보로 잡히고 미래 저축은행에서 285억 원을 대출받았고, 이후 솔로몬저축은행 유상증자에 3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 두 은행의 불법 교차 대출의 연결고리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검찰은 홍 대표를 몇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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