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수공사 따른 가양대교 부분 통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가 차량이 적은 주말 밤을 활용해 가양대교 램프의 포장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가양대교 일부 램프의 통행이 일시 통제된다.

서울시는 14일 오는 15~16일, 22~23일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4차례에 걸쳐 가양대교 램프 포장보수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제되는 구간은 성산대교 방향에서 가양대교로 진입하는 K램프(15~16일, 22일)와 행주대교 방향에서 가양대교로 진입하는 P램프(15일, 23일)이다. 현장여건 및 기상상황(우천 등)에 따라 보수일정 및 통제순서 등의 부분적인 변경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통제에 따라 성산대교 방향에서 가양대교로 진입하는 강변북로의 차량은 가양대교를 지나서 마곡철교 하부를 통해 유턴할 것을 권했고, 행주대교 방향에서 가양대교로 진입하는 강변북로의 차량은 가양대교에서 수색방향으로 진입한 이후 국방대학원 앞서 유턴해 가양대교로 진입할 것을 권했다.

서울시 교량관리과 안병직 과장은 "차로별 부분·전면 통제한 후 가양대교 램프 포장보수 공사가 시행되니 차량 운전자는 서행해 안전운행하도록 협조 부탁한다"며 "차량운행이 불편하므로 되도록 성산대교나 행주대교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표 = 가양대교 통제 구간 및 일시,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