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중심부 ‘대신 센트럴자이’ 1147가구 분양

  • 도심 재개발로 관심 증가… 일반분양 890가구

대구 '대신 센트럴자이'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GS건설이 이달말경 대구시 중구 대신동 일대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대신 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신 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34층 13개동, 총 1147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중 890가구(전용면적 기준 59㎡ 129가구, 84㎡ 676가구, 96㎡ 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체 90% 이상이 전용 85㎡ 미만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대구 중구 구도심에 위치한 중구 일대는 1980년대 이후 신도심 개발로 주거선호도가 다소 떨어졌었다. 하지만 이번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아파트 분양 및 착공이 진행 중이어서 인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신동은 달구벌대로와 대구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주거지역이다. 오는 2014년 6월 3호선 서문시장 환승역이 추가로 개통되면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문시장과 동산의료원·현대백화점·달성공원·반월당 등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박희석 대신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중구는 도심재개발과 3호선 개통 및 고교내신 강화에 따른 학군 파괴 등으로 주거지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대구 중심인 중구에 선보이는 대규모 아파트인 만큼 ‘자이’의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053) 942-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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