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전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가 범도민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시는 매주 3째주 수요일을 폐 휴대폰 집중수거의 날로 정하고 단말기 본체, 배터리, 충전기 등 1,880여개의 폐휴대폰 수거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 가정, 학교 기업, 사회단체, 금융기관 등 동주민센터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수거에 나선 상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출시로 휴대폰 교체량이 급속히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1대당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을 함유하고 있어 경제적가치를 활용하고자 이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수거한 판매 수익금은 불우 이웃돕기 및 무한 돌봄 사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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