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부산은행은 14일 강재만 수영구 부구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구 민락동 미래파크 빌딩 1층에 257번째 점포인 동방오거리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개점인사말에서 "부산은행은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상대적 금융소외 지역인 이곳에 입점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오늘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 행장은 "통상 지점 명칭을 정할 때 행정동 명칭을 주로 쓰고 있지만, 이번에는 지역민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특별히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칭인 '동방오거리'로 명칭을 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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