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매머드 뼈 발견…1만 2천년 전 매머드 넓적다리 "올레~"

  • 마당에서 매머드 뼈 발견…1만 2천년 전 매머드 넓적다리 "올레~"

▲ [사진=유튜브 해당 동영상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거대한 매머드 뼈가 발견돼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해외 복수 매체는 미국 아이오와주 오스컬루사에 위치한 한 평범한 가정집 마당에서 거대한 매머드 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년 전 매머드 뼈를 발견한 가족은 오래된 볼링공으로 착각했으나, 알고보니 약 1만 2000년 전 살았던 매머드의 넓적다리 뼈로 확인됐다.

매머드 뼈를 발견한 집 주인은 "두 아들이 볼링공을 마당에서 볼링공을 찾았다고 말했지만 자세히 보니 매머드 뼈였다"고 밝혔다.

발견된 매머드 뼈는 성인 남성 한 명이 들기도 벅찰 정도로 커다란 크기와 어른 몸통만한 두께를 자랑해 매머드의 생전 위엄을 알 수 있게 했다.

한 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작은 매머드 뼈만 발견해 왔다"며 "그동안 큰 매머드 뼈를 찾아왔는데 직접 보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현재 가정집 마당에서 발견된 매머드 뼈는 집안 거실에 전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넓적다리 뼈가 발견된 마당에서는 갈비뼈, 발가락 뼈 등이 출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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