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통해 재활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농구대회’는 14개 장애인팀과 7개 비장애인팀, 3개 여성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장애인 1․2팀과 비장애인팀, 여성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각 리그별 성적에 따라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트로피가 주어진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휠체어농구 선수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여 사회양극화 해소에 앞장서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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