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 철회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현대오일뱅크가 기업공개를 철회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4일 기업공개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철회 요청서를 발송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가 확산하고 국내 경기도 침체되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다" 며 "그동안 추진해왔던 기업공개를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기업공개를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