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일 지하철·버스 증편..택시업계, 운행중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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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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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준성 기자=서울시가 택시업계의 운행중단 예고에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15일 서울시는 택시 운행이 중단되는 20일 0시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9일과 20일 지하철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운행하고 1일 총 255회 늘린다.

버스 운행은 370개 노선에서 1일 988회 늘리고 19일, 20일 막차 시간(차고지 출발기준)을 다음날 0시 50분으로 조정한다.

마을버스도 213개 노선에서 1일 2천773회 늘리고 19, 20일 막차와 20일 첫차 시간을 1시간씩 연장한다.

개인택시도 20일 하루 동안 1만5천800대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택시 운행중단과 관련한 실시간 정보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스마트폰 모바일웹(m.bus.go.kr), 트위터(@seoulgyotong), 서울 시정 홍보 매체 등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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