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나노스·모다정보통신·코이즈 3개사 상장예심 승인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한국거래소는 15일 나노스, 모다정보통신, 코이즈 3개사의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나노스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주요 제품은 IR필터다. 지난해 매출액은 431억5000만원, 순이익은 40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32억8000만원이다. 이해진외 7인(34.0%)이 주요주주이고 공모예정금액은 112억5000만원~127억5000만원이다. 주당예정발행가는 7500~8500원이다.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모다정보통신은 작년 540억1100만원의 매출액과 65억2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종희 외 12인(47.8%)과 SBI홀딩스INC(14.2%)가 주요 주주다. 공모예정금액은 115억5000만~132억원이며, 주당발행가는 1만500~1만2000원이 될 전망이다. 코이즈는 플라스틱 필름과 시트 및 판 제조업체로, LCD 보호필름 등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71억8800만원, 순이익은 55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현 자본금은 20억6700만원이다. 조재형 외 7인(68.4%)이 주요주주다. 공모예정금액은 76억7000만~87억3000만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6500~7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