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대의원 도박으로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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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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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준성 기자=현대차노조 현직 대의원이 도박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15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현대자동차 노조간부 A씨를 포함해 현대차 울산공장 근로자 8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14일 새벽 울산시 북구의 한 음식점에 모인 이들은 판돈 240만원 상당을 놓고 속칭 '섯다'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도박 용의자 가운데 1명은 현대차 노조의 현직 대의원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자체 진상 조사를 벌인 뒤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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