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방 단속하니 귀청소방으로…"과연 귀만 파줄까?" 당국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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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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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키스방 단속이 심해지자 귀청소방이 등장했다.

일본에서 시작된 이 귀청소방은 젊은 여성들이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무릎에 누워 한시간 가량 청소는 물론 마사지까지 해주는 업소이다.

귀청소방을 찾는 연령층은 주로 30~40대로 귀 청소 외에도 또다른 서비스를 원하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철저한 회원제로 음성적인 성매매 의혹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에서는 분리된 방에서 젊은 여성의 무릎 위에 누워 서비스를 받기 때문에 변태·퇴폐업소로 변질될 우려가 크며, 청소년들에게 삐뚤어진 호기심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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