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8말9초'가 대세…극성수기 7월 휴가 피한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여름휴가를 8월말 9월초에 가는 이른바 '8말9초'가 증가하고 있다.

한 여행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6월 해외여행 예약자는 현재 11만 3000여명으로 전년도보다 8.8% 증가했다.

반면 성수기였던 7월 예약 증가율은 4.2%로 비수기 증가율 보다 훨씬 낮았다.

이처럼 극성수기인 '7말8초'보다 '6초6중' '8말9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 여행사이트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43.4%가 "여름휴가 시기를 8월 말~9월초로 잡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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