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현삼식 양주시장, 이준원 공주시장, 조억동 광주시장, 임성훈 나주시장, 성백영 상주시장, 김주영 영주시장, 김상오 제주시장, 이인재 파주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와 오찬간담회, 문화관광지 시찰 등이 이뤄졌다.
현시장은 환영사에서 “양주시는 인근의 의정부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구리시, 서울일부 등 광활한 영역을 차지하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잠재하고 있으며, 관광, 기업, 교육, 복지도시로 발돋음 하고 있는 도시이다.”라고 소개했다.
홍보영상시청에 이어 진행된 회의의 주요내용은 회장을 6개월씩 상하반기 1번만 해 1년에 2번 개최시장이 회장이 되어 금년 하반기는 나주시장이 내년 상반기는 원주시장이 회장이 되며, 부회장과 총무제도를 없애기로 의결했다.
또한, 자연재해발생시 회원도시간에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세우기로 정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원도시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각 회원도시에서 개최하는 문화행사나 축제에 사절단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합의했다.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지난 2003년 도시간의 친목도모 및 21세기 미래지향적인 수평적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도시명 끝에 ‘주’를 단 기초단체 14개 도시를 회원으로 구성돼 도시간 협력관계 증진과 문화·예술 및 민간, 공무원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양주시는 2007년 가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