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피해 4천 가구, 내륙으로 이주한다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아사히 신문이 동일본대지진 피해를 본 이들 중 약 4000가구가 고향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미야기·이와테·후쿠시마현 연안의 25개 지구 3925가구를 내륙으로 이주하게 한다는 계획에 동의했다.

단일 사업으로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센다이시 연안의 1706가구 이주 사업으로 사업비만 약 570억엔(한화 약 8400억원)이 들어간다.

한편, 센다이시 연안의 이재민들은 올 가을에 이사를 시작해 2016년 3월까지 이주를 끝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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