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애인과 함께 해요"

  • 전국 최초 민관·관학협력 동시 실시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가 장애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민관·관학 협력하에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고 있어 화제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모델로 보건소를 방문한 장애인·재가 장애인을 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의사가 찾아가 재활진찰과 상담, 기능평가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는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민관협력모델로서 금년에 588명의 장애인들이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시는 또 큰 재활치료병원이 없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휴무 토요일 치료사와 장애인이 만나는 일대일 재활운동서비스를 도입, 장애인 재활치료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 1997년부터 용인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연인원 3378명이 매주 토요일 보건소 물리치료실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2009년을 장애예방교육의 원년으로 정하고 척수손상 장애인 김현성씨 부부를 강사로 활용,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교육을 활발히 진행해 6918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외에도 파크골프 외출 등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친구가 되어 가는 의왕시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살기좋은 도시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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