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분양시장 활발…전국 청약 14곳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최근 서울·수도권 곳곳에서 양호한 청약성적을 거둔 사업장이 늘어나면서 분양시장도 활발한 분위기다.

1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6곳 등이 예정 돼 있다.

SG충남방적은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들어서는 '판교역 SG리슈빌' 오피스텔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8층~지상16층 1개동 규모에 총 112실(전용면적 29~43㎡)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단지와 가깝고,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21일 대우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공급하는 '부산 센텀 푸르지오'의 청약을 진행한다. 총 560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번영로, 좌수영로, 과정로 등을 통해 시내·외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센텀시티 내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 전당, 홈플러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과정초, 토현중, 부산외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22일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들어서는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6층~지상31층 3개동에 총 625가구(전용 84㎡)로 구성된다. 지하철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기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신갈초·중·고, 구갈초·중, 기흥중·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공급하는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7층~지상22층, 총 535실(전용 25~84㎡)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2호선 해운대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좌동순환로와 해운대해변로 등을 통해 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 스펀지, 해운대 로데오거리가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