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KT&G가 사회복지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16일 다문화가족 3000여 명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초청해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언어및 문화차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의 화합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정상 KT&G복지재단 사무국장은 “가족 나들이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의 페이지를 남기길 바란다”며 “KT&G복지재단은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복지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이다.
이번 행사 이외에도 2008년부터 4년간 다문화가정 82쌍의 합동결혼식을 주최했으며, 수도권내 8개 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