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8월 22일 ‘자미로콰이’ 두 번째 내한공연

20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서 예매 접수

'아우디 라이브 2012 -자미로콰이' 콘서트 포스터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지난 4월 13일 세계적인 팝 가수 레니 크라비츠 내한 공연을 연 아우디코리아가 이번엔 세계적인 팝 밴드 자미로콰이(Jamiroquai) 초청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8월 22일(수)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아우디 라이브 2012 – 자미로콰이’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자미로콰이는 지난 2008년 아우디 뉴 A4 신차발표회에 맞춰 첫 내한공연을 여는 인연을 맺고 있다. 이로써 아우디는 자미로콰이의 두 번의 내한 공연을 모두 함께 하게 됐다.

자미로콰이는 지난 1993년 영국서 1집 앨범 ‘이머전시 온 플래닛 어스(Emergency On Planet Earth)’로 데뷔, 단숨에 전 세계적인 밴드로 떠올랐다. 보컬 제이케이를 필두로, 팝적인 멜로디와 애시드 재즈의 접목이 특징이다. 그룹은 이후 올 1월 싱글 앨범 ‘블루 스카이(Blue Skies)’까지 약 40여 싱글ㆍ정규 앨범을 내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 왔다. 국내에도 적잖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다.

이연경 아우디코리아 이사는 “아우디 라이브는 아우디 고객은 물론 국내 음악 팬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요롭게 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연이은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후원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예매 개시는 오는 20일 낮 12시. 인터파크에서 접수한다. ☎02-3141-3488

한편 회사는 이번 공연을 기념, 오는 7월 13일까지 A4를 구매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 1인 2매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또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연을 개인 SNS로 스크랩한 사람을 추첨, 미니어처 카, 자미로콰이 CD를 주는 경품 행사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