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동 부영아파트 재건축, 일성건설이 맡는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인천 삼산동 엠코타운 인근에 있는 부영아파트 단지가 281가구 규모의 '일성 트루엘'로 탈바꿈한다.

일성건설은 16일 오후 3시 열린 삼산 부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시공자선정 임시 총회에서 신동아건설 및 진흥기업을 제압하고 승자에 올랐다.

이번 공사는 예상 공사비 500억원 규모의 소규모 공사로, 건설사가 제안한 사업제안 조건을 살펴보면 3.3㎡당 공사비는 ▲진흥기업 389만원 ▲신동아건설 408만원 ▲일성건설 419만원 순이었고, 무상 이주비는 ▲일성건설 8000만원 ▲진흥기업 6000만원 ▲신동아건설 5500만원 순이었다.

인천 지역서 오랜 도시재생 수주 경험을 다진 진흥기업이 저렴한 공사비를 비롯 유리한 조건을 다수 내놨지만 의외로 조합원들은 일성건설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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