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70% 이상 "모바일 광고 필요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18 13: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국내 기업에서 모바일 광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Ad@m)은 최근 225명의 기업체 광고 담당자와 225명의 광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 광고 설문 결과, 응답자의 77.4%가 ‘모바일 광고 집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필요치 않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하다.

기업체 광고 담당자의 68.5%는 모바일 광고 예산을 배정하고 현재 모바일 광고를 집행 중이거나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광고 예산 비중은 디스플레이 광고가 50.8%로 가장 앞섰고 검색 광고(27.5%)와 기타 형태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21.7%)가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광고의 최대 장점이자 기업이 모바일 광고를 집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소비자에게 접근 가능한 특성’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응한 기업체 광고 담당자 및 광고업 종사자의 68.8%가 이를 최우선으로 꼽았고 ‘기존 매체 대비 정교한 타겟팅 가능성’이 22.9%, ‘고객 혜택 제공을 통한 액션 유도 용이’가 16.7%로 그 뒤를 이었다.

남영시 다음커뮤니케이션 M세일즈마케팅팀장은 “모바일 광고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광고 비용의 많고 적음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지, 믿고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니즈가 강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