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LNG 연료 추진선박’ 명칭 공모

  • 인천항 홍보선으로 운용될 선박의 역할 등 홍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인천항 홍보선으로 건조 중인 아시아 최초 LNG 연료 추진선박 명칭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명칭은 아시아 최초의 친환경 LNG 연료 추진선박으로서 의의와 인천항 홍보선으로 운용될 선박의 역할 등을 홍보할 수 있으면 된다.

명칭 도출 과정과 그 의미는 500자 이내다.

인천항을 사랑하는 국민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IPA 인터넷홈페이지(www.icp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7월 6일까지며, IPA는 직원 심사와 임원 평가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인도 예정인 이 홍보선은 환경보전이라는 지구적 가치와 우리 정부의 저탄소 녹색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항만공기업의 이미지를 해운ㆍ항만업계와 일반 국민에 알리기 위해 IPA가 건조ㆍ도입을 결정한 선박이다.

LNG 선박은 석유연료 추진 선박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황산화물(SOx) 발생을 제로화할 수 있고, 질소산화물(NOx)은 92%, 온실가스는 23%나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IPA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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