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주택조합아파트 ‘효성그룹 센텀 더루벤스’ 열기 뜨겁네

모델하우스 15일 오픈 이후 3일간 1만여명 이상 방문

효성이 지난 15일 오픈한 부산 ‘효성그룹 센텀 더 루벤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동안 1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관심을 끌었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사진제공 = 효성>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효성이 지난 15일 부산에서 문을 연 ‘효성그룹 센텀 더 루벤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1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18일 효성에 따르면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첫날에만 2000여명이 몰린 데 이어 주말까지 총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오픈 첫날인 15일에는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 입장을 위해 100m 이상 대기줄을 서는 등 인파가 몰렸다고 효성측은 전했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대에 들어서는 효성그룹 센텀 더루벤스는 지하 2층 지상 32층 총 395가구(전용 85㎡)로 구성된다. 부산 첫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현재 조합원 선착순 모집 중이다.

단지 남측으로 광안대교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백산자연공원이 가깝다.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이 걸어서 약 1분거리다. 수영강변대로, 울산고속도로, 번영로 등 이용이 쉽다. 센텀시티를 걸어서 갈 수 있고, BEXCO, 백화점, 대형 마트 등도 인접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총 약 2억9000만원)대로 지은지 20년 이상된 인근 수영 현대아파트(3.3㎡당 900만~1000만원대)보다도 저렴한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센텀시티역 2번 출구 홈플러스 앞에 마련됐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