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다문화가정 자녀 글로벌 인재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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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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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수출입은행과 유엔평화대학 간의 교육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마효정 국제교육협력단 단장(왼쪽부터)과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존 마레스카 유엔평화대학 총장, 여현덕 유엔평화대학 아태센터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수출입은행은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유엔평화대학(유피스)’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피스는 지난 1980년 유엔 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유엔 부설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은은 장학금 등 금전 및 물품 지원은 물론 다문화가정 지원 민간단체인 국제교육협력단과 공동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자존감 고취를 위한 ‘글로벌스타캠프’를 강원도 문막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 캠프 이후에도 자원봉사 대학생이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해외봉사활동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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