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특별 합동점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최근 학교급식 식자재의 품질저하, 유통과정 중 비위생적이고 부적절한 관리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 식약청 주관 교과부, 지자체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식자재 유통관리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업체 체계를 확립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18일부터 28일까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28개소를 대상으로,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점검사항은 법적서류요건과 표시사항, 작업장, 보관시설, 개인위생관리, 조리·운반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등 필요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과 고의적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식소 원재료에 대한 공급‧ 보관관리 등으로 하절기에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의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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