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마음 속 은교는 "한혜진, 그런데…"

▲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영화 '은교'의 동명 원작 소설을 쓴 소설가 박범신이 자신의 마음 속 은교로 한혜진을 지목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참여한 박범신은 '은교'를 둘러싼 많은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박범신은 '은교'에 대해 "이는 단순한 사랑이 아닌 오욕칠정의 하나"라면서 "나이가 들어도 욕망과 감정을 감추지 말고 마음껏 드러내며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자신의 마음속 은교에 대해 "사실 마음 속 '은교'는 한혜진이고 이전부터 한혜진을 쭉 지켜봐왔다"면서 "한혜진이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딱 하나! 관능미가 없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은교'에 대한 자세한 뒷이야기는 18일 오후 11시15분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