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수 리위춘, 한국 알린다..문화관광 홍보대사 위촉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중국 최고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수퍼걸(超級女聲)'우승자 출신 리위춘(李宇春)이 한국문화관광 홍보대사가 되어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리위춘이 19일 한국을 방문,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국유학생과 중국관광객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위촉식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리위춘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7년동안 각종 음악 관련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흥행작 '십월위성(十月圍城)'과 '용문비갑(龍門飛甲)'에도 출연해 연기에도 도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성화 봉송주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으며 미국 포브스(Forbes) 선정 중화권 문화예술 유력인물에 최연소로 등재되어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가진 톱스타로 인지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가진 리위춘이 역동적인 한국을 중국에 잘 알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성적인 매력으로 중국의 열광적인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리위춘을 통해 중국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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