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하절기 방역활동 강화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9월까지 하절기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여느때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활동이 예년보다 활발할 것으로 판단, 주민자율 방역단과 보건소 소독반을 특별 가동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중점 방역대상 지역은 주택가와 정화조, 쓰레기 적환장, 하천변 등이다.

방역 및 소독반은 차량을 이용해 주2회 일몰 전과 후로 나눠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수동식 분무기로 매일 순찰을 통해 방역을 지속하고 있다.

또 주1회에 걸쳐 대형특장차량으로 숲속주변에 대해서도 연무소독을 벌이는 등 대상지역을 다양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적 방역활동으로 모기 등 전염병 발병요인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여름철 시민 위생건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