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오페라 파우스트' 상영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극장에서 즐기는 ’메트 라이브 인 HD'의 최고 인기작 파우스트(Gounod’s Faust)를 19일부터 메가박스 4개 지점에서 상영한다.

오페라 <파우스트>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파우스트’를 프랑스 출신 샤를 구노(Charles Gounod)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괴테의 원작 1부 내용인 파우스트와 처녀 마르그리트와의 사랑을 주로 다룬 오페라다.

가곡 <아베마리아>로 유명한 구노의 파우스트는 원작 소설을 모티브로 한 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음악적 서정성과 우아함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The Met: Live in HD’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 실황 영상으로, 메가박스의 일반 HD의 4배 이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4K 디지털 프로젝터를 통해 미세한 표정과 숨소리, 땀방울까지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메가박스 브랜드팀 이용복 담당자는 “’메트 라이브 인 HD’는 한국에서 세계 최고의 오페라 무대라 불리는 메트오페라의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박스는 올해 말까지 메트오페라 2012 시즌 총 10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7월 24일부터는 7번째 작품인 음악의 어머니 헨델의 마법의 섬(Enchanted Island)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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