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사명·CI 다 바꾸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 추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시몬스가 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하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시몬스는 19일 사명을 기존 '시몬스침대'에서 '시몬스'로 바꾸는 한편, 기존 심볼이 가진 정통성과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변경된 CI를 공개했다. 시몬스의 CI 변경은 1870년 이후 9번 째로, 지난 1996년 이후 16년 만이다.

새로운 CI는 시몬스 고유의 포켓스프링을 그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편안함과 안정감을 의미한다. 중심에 위치한 이니셜 'S'는 세계적 브랜드로서의 위상과 리더십을, 심볼의 블루 컬러는 시몬스가 지향하는 최고의 'Bedding & Life Style'을 각각 상징한다.

시몬스는 모든 광고물과 홈페이지 등에서 쓰이던 CI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고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번 CI 교체를 통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상징적 메시지에 대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보다 간결하게 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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