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h, 버스커버스커 참여한 신규 LTE WARP 광고로 인기 수직 상승

[사진제공=KT]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olleh의 롱텀에볼루션(LTE) WARP 신규 광고 캠페인이 인기다.

14일 온에어 된 이 광고는 짧은 후렴구의 반복으로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하는 ‘후크송’을 연상시키는 배경음악(BGM)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광고에 대해 경쟁사 보다 빠른 LTE WARP의 속도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LTE WARP = 빠르다'는 인식을 소비자 마음 속 깊숙이 심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 멜로디의 정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 ‘빠담빠담(두근 두근)’의 후렴구이다,

LTE WARP의 빠른 속도가 연상될 수 있도록 ‘빠름.빠름.빠름.’으로 개사됐다.

이 광고가 눈에 띄는 것은 비단 배경음악뿐 만은 아니다.

우선 손바닥에 직접 그린 독특하고 친근한 일러스트로 풀어낸 에피소드들이 소비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또 소비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LTE WARP의 빠른 속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손바닥에 직접 사인펜으로 그린 캐릭터를 번짐 효과를 적용해 아날로그 적으로 매우 빠른 속도를 표현해 신선함을 주고 있다.

올해 이슈메이커 중 하나인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참여한 것도 이 광고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단순히 배경음악과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것이 아니라 평소 남다른 그림 솜씨가 알려져 있던 보컬 장범준이 손바닥 위에 직접 일러스트를 그렸다.

한편 ‘LTE WARP’는 olleh만의 차별화된 LTE 서비스를 총칭하는 용어로 세계 최초 가상화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CCC) 등 최첨단 네트워크 기술 등을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