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때이른 무더위에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가 호조를 띄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20일 와츄원 등 아이스크림 케이크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15% 신장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과 5월 케이크 판매량이 급감하는 윤달이 끼어 있었음에도 불구, 5월 매출이 전년대비 10% 신장했다. 업계에서는 윤달 기간 케이크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최대 20~30%까지 감소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츄원의 경우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3주 만에 1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시장에 연착륙했고, 현재도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 순위 1~3위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높다는 기상전망 발표에 따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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