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연세세브란스 병원에서 열린 자선후원금 전달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박의헌 메리츠금융지주 사장, 이철 연세의료원장, 송화영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진중공업과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연세세브란스 병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장애 및 희귀 난치질환 아동을 위한 수술과 재활치료 후원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원금은 지난 5월 31일부터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4일간 개최됐던 '2012 메리츠 솔모로 오픈' 대회를 통해 주최사인 메리츠금융그룹과 공식 후원사인 한진중공업이 마련한 금액이다.
한진중공업은 매년 메리츠 솔모로 오픈이 개최될 때마다 자선기금을 조성해 7년간 지속적으로 연세세브란스 병원에 후원해왔다.
송화영 한진중공업 사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자선행사가 벌써 7년째를 맞았다"며 "지난해부터 메리츠금융그룹과 함께 기금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사업으로 거듭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의헌 메리츠금융지주 사장도 "국내 골프 대회 전반에 이러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메리츠 솔모로 오픈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