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동구 산수동과 서구 쌍촌동, 광산구 신창동 등 도심 주택가에서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혐의(마약류 단속에 관한 법률 위반)로 문모(63)씨 등 5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또 양귀비 수가 50주 미만인 박모(82.여)씨 등 6명은 주의 조치와 함께 불법재배한 양귀비를 압수했다.
이들은 텃밭이나 비닐하우스에 상비약 대용이나 허리 통증 완화 등을 위해 밀경작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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