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위원장 "스마트폰 관련 민원 개선 대책 마련"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이 19일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안명수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이계철 위원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이 스마트폰 민원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 민원이 늘면서 19일 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연맹 등 7개 주요 소비자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는 스마트폰 소액결제, LTE 과장광고 등 주요 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과 정부와 소비자단체 간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스마트폰 관련 민원이 늘고 있어 스마트폰 오픈마켓 소액결제 제도개선 등 각종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이용자 교육 및 피해구제활동 등을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지원을 위한 명확한 법적 근거 마련을 검토하는 등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LTE 민원해소 대책으로는 사업자의 커버리지 확대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지난 3월부터 서비스 가입시 이통사가 실제 커버리지를 사전 고지토록 조치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명수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방통위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정책건의 사항과 논의 내용을 정책 수립 등에 참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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