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국제화 빠른 성장세…작년 말 0.45% 기록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위안화 국제화율이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신징바오(新京報)가 19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 런민(人民)대는 ‘위안화 국제화 보고’를 통해 위안화의 국제화율이 작년 말 0.45%에 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위안화의 이 같은 국제화율은 2010년 초 0.02%에 비해 약 2년만에 21.5배 증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중앙은행은 런민(人民)은행 화폐정책위원 천위루(陳雨露) 인민대 총장은 “2030년에서 2040년 사이 위안화 국제화율이 20%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작년 말 기준 미국 달러화 국제화율은 54.18%, 유럽 유로화는 24.86%, 일본 엔화는 4.56%, 영국 파운드화는 3.87%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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