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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2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김석동 금융위원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KB금융지주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선정하는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KB금융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2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GS은 KB금융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10개사 가운데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책임, 환경경영 성과가 가장 우수했다고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기업지배구조원은 KB금융이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사회 평가 결과를 공시해 이사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또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보장, 협력업체 윤리경영 확산 유도, 개인정보보호 등 사회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녹색금융을 전담할 추진위원회와 전담조직을 마련하는 등 녹색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CGS은 이날 최우수기업으로 두산인프라코어와 다음을 각각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기, S-Oil, SFA, 포스코켐텍,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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